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아나 포르테 (문단 편집) === 에피소드 9. 대평원 === 왕도 홀란 붕괴를 주도했던 리이할트의 약혼녀라는 점, 그리고 파헬이 눈여겨본 리옌나스였기에 따로 감금당하게 된다. 곧 왕에게 불려가나, 레아나가 더이상 리옌나스가 아님을 알고 다시 감금조치를 취하려던 파헬을 향해 레아나는 '카이락'이라는 이름을 언급하게 된다. 때마침 왕은 무냑과 육체관계를 가진 후였고, 그곳에 있던 무냑이 '카이락' 이라는 이름에 반응해 몸을 일으키자 레아나가 지닌 용주파편에 깃들어있던 무향이 무늬보다 먼저 나와버려서 왕한테 사형선고를 받고만다. --망할놈, 지 아들이랑 똑같... 아니 더 심하다-- 화형을 거행하기 위해 나무기둥에 묶여있는 동안 잠시동안 의식이 다시 한 번 하얀 세계[* 도르튼 1편에서 레아나의 영혼이 걷던 장소다.]에 들어왔는데 그 곳에서 빛으로 이루어진 순백색 나무와 빛의 신관의 복식을 한 하얀머리 아쿰과 마주쳤다. 한편 레아나의 생명력을 유지해주고 있는 리이할트가 어디론가로 사라져 아침이 오면 영혼과 그릇이 분리되거나, 아니면 화형당해 죽을 수도 있는 위기였으나 레아나를 구하려는 리이할트가 난입, 영혼과 그릇이 분리되기 직전의 레아나를 간신히 지상에 붙들어놓는다.[* 레아나 본인은 이때 하얀 세계에서 다시 지상으로 끌려내려왔다며 육신의 통증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지금까지 레아나가 얼마나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고통 속에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구속구를 스스로 착용하면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에른의 제안에 리이할트는 레아나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구속구를 착용하나, 모두 에른의 말장난이자 페이크. 하마터면 불타버릴 뻔하나 에른의 세뇌가 통하지 않는 [[카네타]] 대령에 의해 간신히 목숨만은 보장받는다.[* 정화는 시전자의 목숨을 희생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레아나가 정화로 목숨을 구한 존재들은 본능적으로 그 빚을 갚으려고 하는 태도를 보인다. 물론 본인들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인 행동. 에른의 능력이 통하지 않은 것도 레아나와 이런 식으로 연결이 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로서 레아나가 대가없이 행했던--그리고 일부 독자들이 착한 병 걸렸다고 욕했던-- 선행들이 중요 변수로 작용될수 있음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리이할트와 함께 다시 감옥에 갇히나 포르테 박사가 미리 묻어둔, 전에 계약한 빛 속성 용기 '달빛을 가르는 검'을 얻은 찰나 이무기들이 죽이러 온다. --죽을고비만 대체 몇번인가-- 구속구를 자기 피로 풀어버린 리이할트와 다 예측하고 있던 엄마와 함께 아쿰들의 마을인 세계의 끝 마을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전에 타트랑에서 만난적이 있던 아쿰 노인과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서 높이 오르신 분 이라는 극존칭으로 불렸다. 그리고 세계의 끝에 위치해 있는 거대한 산과같은 무언가에 대해 그에게 물어보았다. 이하 중대한 스포일러. [include(틀:스포일러)] 세계의 끝에 위치해 있는 거대한 산의 정체는 '''어둠의 용 [[라흐타녹스]]'''의 시체이며, 라흐타녹스가 죽으면서 남긴 용주를 [[무냑]]이 거두어 [[카이락]]으로 환생시켰다. 그리고 루나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현재 레아나의 머리가 흰색이 된 것은 여러 번 죽음을 경험했거나 죽음 근처에 갔다왔기 때문, 이 흰 머리색은 빛의 신관의 자격이 된다. 아쿰 노인이 레아나를 일컬어 높이 오르신 분이라고 존칭으로 부른것은 이 때문이다. 이후 빛 속성 용기 달빛을 가르는 검을 들고 완전히 검게 물들어버린 빛의 수호목을 일부나마 정화했다. 빛의 신관이 된 이는 원래대로라면 모든 자격을 다 갖추게 된다면 수호목을 통해 '''초월적 존재'''[*스포일러1 바무난 세계관에서 초월적 존재라고 할 수 있는 존재는 [[용(바람이 머무는 난)|단 하나뿐이다.]]] 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지금 레아나가 꿈을 꾸는 장면마다 이 수호목을 배경으로 디단의 형제인 최초의 빛의 신관이 나온다는 점에서 봤을 때, 디단의 형제와 무언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파헬 1세와 이무기 장로들이 회담을 위해 모인 사이에 루나의 조력으로 브륀하르트에 있던 소형 비공정중 하나를 훔쳐타는 데 성공했지만, 그걸 보고 비웃은 [[에른 로챠드]]가 '''용기 : 밤의 마녀'''를 최대 출력으로 사용해서 '''반경 100KM 이내의 모든 생명체에게 자살을 명령했다'''. 그 때문에 비공정을 조종하던 리이할트가 기절해서 추락해 버렸으며, 레아나 또한 그 여파로 기절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